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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C, KST and Swatch
Time take the current time fr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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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있는 시계중 왼쪽과 오른쪽 디지털 클럭은 각각 이대부속 초등학교 타임서버와 동기된 정확한 현재의 세계 협정시 (UTC; Coordinated Universal Time) 와 대한민국 표준시 (KST; Korea Standard Time) 입니다. 가운데 인터넷 타임은 스위스의 시계 메이커인 스와치사에서 제시한 인터넷 타임으로 역시 이대부속 초등학교 타임서버에 동기되어 있습니다. 주의 !! 위의 디지털 클럭은 마이크로소프트 VM (Virtual Machine)을 사용하므로 컴퓨터 화면에 시각을 표시할 때 표준시각 대비 최대 약 1초 정도의 (-)오차(느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대한민국 표준시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표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곳을 누르세요. 세계 시간대 (Time Zone) 는 한때 24 개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통신등에서 편의를 위해 각 시간대에 알파벳 문자를 할당했습니다. (I 와 O 는 제외). 영국의 그린위치를 통과하는 본초자오선의 태양 남중 시각을 세계 시간의 기준으로 삼은적이 있었으며 이를 GMT (Greenwich Mean Time) 라 불렀습니다. 통신과 군사, 항해등 시간대를 넘나드는 작업의 표준 시간대로 GMT 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그린위치 시간에 알파벳 Z를 할당했습니다. 이번 이라크전에도 이라크 현지 시간과 작전을 지휘하는 카타르 도하에 임시로 마련한 미 중부군 사령부, 그리고 미국의 워싱턴 DC 사이의 시간이 달라 발생하는 혼돈을 막기 위해 미 본토와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 그리고 카타르 도하의 미군 지휘관들은 모두 Zulu Time 즉 세계 협정시를 작전 시각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린위치 시간을 나타내는 Z 를 포네틱 알파벳 (Phonetic Alphabet; 통신등에서 혼신등을 피하고 정확한 전달을 위해 사용하는 약어. 알파벳 b 와 v, b 와 e, m 과 n 등은 음성 통신시 혼신으로 인해 정확한 발음의 전달이 곤란함) 으로 Zulu 라고 부르기 때문에 그린위치 시간을 일명 Zulu Time 이라고 부릅니다. Zulu Time 은 24시간제로 표시하며 그린위치 시간으로 오후 6 시 30 분인 경우 1830Z 로 표기합니다. 우리나라 표준시 (KST) 는 Zulu Time 보다 9 시간 빠릅니다. 이를 UTC +09:00 혹은 GMT +09:00 으로 표기하고 India Time Zone 이라 부릅니다. 미국의 군사 작전이나 나토의 작전에 사용되는 시간대는 이곳에 있습니다. (GMT 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1967년 1초의 정의를 세슘원자(133Cs)가 9,192,631,770 번 진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정의하기 전까지 1초는 평균태양일의 1/86400 으로 정의되었습니다. 그러나 평균태양일은 여러 가지 이유(조수의 영향, 남극과 북극의 위치 이동, 계절의 영향등)로 하루의 길이가 수시로 변합니다. 이런 지구시계를 불규칙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요인들 때문에 세가지의 서로 다른 시간 척도인 세계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은 UTO, UT1, UT2 입니다. 지구가 기울어진 상태로 타원형 궤도를 공전하는 효과를 보정한 UT0 (평균태양일에서 나온 척도) 와 UT0 에 지구의 극운동 효과를 보정한 UT1, UT1에서 계절에 따른 지구 자전속도의 규칙적인 변동을 보정한 UT2 가 나왔습니다. UT0 에서 UT2 로 한 단계씩 올라감에 따라 점점 더 균일한 시간척도가 됩니다. 원자시계 덕분에 일초의 길이는 일분 이내에 10억분의 1초 까지 정확히 결정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초의 정의는 지구의 운동과는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지구자전의 불규칙성에 기인한 원자시와 세계시가 서로 어긋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원자시와 세계시가 서로 어긋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72년에 윤초가 발명되었습니다. 윤초는 윤년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즉,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의 위치와 달력의 날짜를 일치시킬 목적으로 매 4년마다 2월 마지막 날에 하루를 더하는 것이 윤년입니다. 이에 비해 윤초는 지구자전의 불규칙성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차를 보정하기 위해 일초를 더하거나 빼는 것을 말힙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UTC 는 UT1 과 0.9초 이내에서 항상 일치하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12월이나 6월의 마지막 날 마지막 분에 일초를 더하거나 빼는데, 이때는 일분이 61초가 되거나 59초가 됩니다. 언제 윤초를 적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정보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도량형국 (BIPM) 에서 세계 각국에 있는 시간주파수 표준연구실로 알려줍니다. 윤초를 적용해 정확한 원자시계의 장점과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 (원자시와 지구자전의 불규칙성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차를 상쇄하는) 을 위해 세계 협정시 (UTC: Coordinate Universal Time) 가 탄생했습니다. 1972년(윤년) 에는 두 번의 윤초가 더해져서 현대에 들어 가장 긴 일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빼기 윤초를 적용한 경우는 없고 모두 더해지기만 했는데, 1999년 현재 총 32초가 더해졌습니다. 일본 표준시(JST)를 관장하는 NICT(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인 이곳은 세계협정시(UTC) 와 국제원자시(TAI; International Atomic Time) 사이의 시각차와 더불어 윤초를 알기 쉽게 표현한 사이트입니다. 자바와 펄 스크립트로 만들어져 인터넷 트래픽이 많을 경우 실제 표준시와는 얼마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신의 컴퓨터 시각이 표준시각 대비 1초 이내로 정확한지 보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틀릴 경우 브라우저의 새로고침 단추를 누르세요. 참고로 일본 표준시 (JST) 와 대한민국 표준시 (KST) 는 같은 시간대 (UTC +09:00) 에 있으므로 시간이 같습니다. GMT 란 과거 원자시계에 의한 시간 척도가 생기기 전에 나온 시간 단위이며 이 표현은 현재 틀린 표현이고 GMT 대신에 UTC 라고 표기해야 바른 표기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온 GMT 란 표현을 하루아침에 버릴 수는 없으므로 현재는 두 개의 표현을 편의상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에 관한 자세한 정의 및 정보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간주파수 연구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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